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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음식 위험, 과일·채소 섭취해야 [광주매일신문 / 박형철 원장] 동아병원 (관리자)
16-12-08 10:38



기름진 음식 위험, 과일·채소 섭취해야 


● 대장암 
음주·흡연·비만 발병률 높여…적색육·팝콘 등 삼가야
융종 제거시 차단 가능, 50세 이상 정기 대장검사 권장                                                  
입력날짜 : 2016. 12.07. 19:03



대장암은 적절한 시기에 검진을 받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암이다. 박형철 원장이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진단하고 있다.


최근 건강관련 기사를 접하다 보면 대장암에 대한 소식들이 눈에 띈다. 2015년 발표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은 인구 10만명당 45명이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식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발생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대장암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도록 노력하고 적절한 시기에 검진을 시행하면 예방이 가능한 암이다. 박형철 동아병원 원장으로부터 대장암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 조절 가능 위험인자 피해야 

과한 음주의 경우 대장암 발생이 비음주자에 비해 1.5배가 흡연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많게는 2배까지 대장암 위험도가 각각 증가한다.

비만은 대장암 발생위험을 1.5-3.7배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허리둘레의 증가도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이고 대장암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고기 중에서는 붉은색 고기(쇠고기·돼지고기·양고기 등)의 섭취가 대장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이 같은 식품들은 소화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소 화합물을 생성하고 육류의 피 속에 함유된 철이 소화되면서 발암물질인 철 이온으로 바뀌게 된다.

칼로리가 높고 트랜스 지방산이 많은 음식은 담즙산의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는 대장점막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장내세균에 의해 발암물질로 바뀌어 대장암을 촉진한다. 팝콘, 감자튀김, 라면, 냉동피자, 도넛 등 각종 튀긴 음식물에는 트랜스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되도록 삼가는 것이 좋다.

◇ 규칙적인 운동·식이섬유 섭취 ‘도움’

육체적인 활동이 적은 직업에 종사할수록 대장암의 위험도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과 시간뿐 아니라 여가시간을 이용해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대장암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섬유소 섭취도 중요하다. 섬유소는 대장 내용물을 희석시키고 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킨다. 또 대변 부피를 증가시키는 작용도 한다. 하루 20g의 식이섬유 섭취는 대장암 발생을 감소시킨다.

사과, 귤, 토마토, 딸기, 시금치, 콩나물, 배추 등과 같이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칼슘은 담즙산, 지방산과 결합해 대장상피세포에 담즙산이나 지방산이 유해하게 작용하는 것을 억제한다. 

이는 대장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인 칼슘 섭취량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필요하다.

◇ 관련 증상 발견시 곧바로 내원해야

대장암의 위험은 50세 이후 급격히 증가한다. 다른 위험요인이 없는 경우 50세 이상의 남녀에서 5-10년 간격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

배변이 가늘어진다거나 잔변감이 느껴지는 경우, 배변에서 피가 묻어 나온다거나 검은색을 띄는 경우, 복통이 지속되는 경우, 단기간에 10% 이상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 등에는 바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대장내시경을 받으면 대장에 용종이 있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도 있다. 용종은 장 점막에서 안쪽으로 돌출된 혹을 총칭하는 용어로 조직검사를 통해 암 가능성이 적은 증식성 용종·염증성 용종·가성 용종 및 차후 대장암으로 변할 수 있는 선종선 용종·악성 용종 등으로 분류된다.

대장의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으로의 발생을 차단할 수 있다.

중국 고전에 등장하는 화타는 진정한 명의는 큰 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병이 커지기 전에 치료하며 병이 생기기 전에 조절하는 것이라고 했다. 앞서 살펴본 대장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소 실천하다 보면 누구든 진정한 명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정리=유대용 기자 ydy2132@kjdaily.com



도움말 박형철 원장 동아병원 6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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