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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포착증후군' 방치하면 안돼요" [광남일보/이진호 원장] 동아병원 (관리자)
17-06-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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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디스크인 줄 알았더니...

"'신경포착증후군' 방치하면 안돼요" 

손목 터널·주관절 터널 증후군 대표적 질환
신경 손상으로 손바닥·손가락 등 이상 증세
수술적 치료, 비교적 간단... 조기 치료 선호

누구나 손과 팔의 저림은 한두 번씩 경험하지만 모든 원인이 흔히 알고 있는 목디스크는 아니다. 목 디스크 같이 팔이 저려 CT(컴퓨터 단층촬영) 나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했으나 이상이 없을 경우, 대체로 신경 포착 증후군이 원인이다.
손에서 발생하는 신경 포착 증후군은 크게 압박되는 신경 및 위치에 따라 손목터널 증후군과 주관절 터널 증후군이 대표적이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손목의 피부 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는 작은 통로에 문제가 생길 때 발생한다. 이 통로에는 9개의 힘줄과 1개의 신경이 지나가는 데 이 통로가 여러 원인으로 좁아지거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통로를 지나가는 정중신경이 손상돼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상지에서 발생하는 신경 질환 중 가장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교적 중년 여성에서 빈번한다. 이진호 동아병원 6정형외과 원장의 도움을 받아 신경 포착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 원 인
손목 부위나 팔꿈치 관절 주위의 골절 및 탈구로 수근관 혹은 주관절 터널이 좁아져서 정중 신경이나 척골 신경이 눌리면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감염이나 류마티스성 관절염 또는 통풍 등 활액막염을 초래하는 질환에서 굴곡건의 활액막이 붓거나 증식돼 신경을 누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손목 터널 증후군에 비해 주관절 터널 증후군의 경우 관절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비교적 더 높은 연령대에서 발생한다. 여성, 비만, 노인, 당뇨병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며, 남녀 모두에게서 발생하지만 40-60세 사이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고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많다. 또한 만성 신부전으로 투석을 받는 환자에서도 흔히 발생한다.

● 증 상
일차적으로 대부부의 경우 손가락 및 손의 통증으로 호소하며 손가락 관절염이나 염증으로 생각하고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 침범하는 신경에 따라 먼저 정중 신경 압박(손목 터널 증후군)의 경우 엄지, 검지 및 중지 및 손바닥 부위의 저림 증상이 발생하여 이는 밤에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그리고 증상이 심해지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손가락 끝의 멍멍함이나 손의 둔덕의 살 빠짐 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척골 신경 압박(주관절 터널 증후군)의 경우 약지와 깨끼의 저린 감이나 이상 감각(멍멍함)을 호소하거나 종종 손가락의 변형을 야기한다.

● 치료
치료는 비수술 적 치료와 수술 적 치료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는 발병 원인이 분명하지 않고 근육의 위축도 없으면서 기타 증세가 비교적 가벼운 초기의 경우에 시도해 볼 수 있다. 무리한 손목의 사용의 금지, 손목에 부목 고정, 소염제 등을 이용한 약물치료, 수근관(주관절 터널) 내에 스테로이드 주사 등이 가능하다. 하지만 반복적인 주사 요법이나 침 치료 등은 비가역적인 신경의 변성을 야기하여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야기하기도 한다.
수술 적 치료는 신경 터널을 넓혀주거나 신경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비교적 간단하며 결과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장기간 비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보다 조기에 수술 적 치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수술 적 치료는 개방성 수술이 주를 이루며 동반된 질환 유무에 따라 관절경적 방법을 병행하기도 한다. 개방성 신경관 유리술은 국소 마취 하에 작은 절개로 수술이 가능한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다.

/정리=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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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병원
6정형외과 이진호 원장
광남일보 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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