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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에 짓눌린 발가락의 '고통' [전남매일/박영훈 원장] 동아병원 (관리자)
17-09-1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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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에 짓눌린 발가락의 '고통'


하이힐 오래 신으면 엄지발가락 관절 외부 돌출
좁은볼·키높이 구두 신는 남성 환자 증가 추세
무지외반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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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흐름을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시선을 끄는 신발. 멋을 위해 현대인들은 자신의 개성이 들어간 다양한 형태의 구두를 신고 있다.
특히 많은 여성들이 늘씬하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기 위해 발이 아프고 불편하더라도 높은 굽의 구두를 선택한다. 그러나 여성들은 하이힐을 장시간 신게 되면 발에 압력을 가해져 발 모양이 변형되거나 걷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지는 무지외반증을 겪기 쉽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관절이 발의 외측으로 치우치게 되는 발의 변형을 말한다. 여성들에게서만 나타난다고 알려진 '무지외반증'이 최근에는 남성들에게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에 동아병원 3정형외과박영훈 원장의 도움말로 무지외반증의 예방·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증상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내측으로 휘면서, 외측으로 튀어나온 부분이 신발과 마찰을 일으켜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한다. 특히 작거나 꽉 끼는 신발을 신을 경우 통증이 심해지게 된다.
무지외반증은 나이를 먹으면서 유병률이 증가한다. 당뇨 환자나 신경 마비 환자의 경우에는 발에 상처 또는 괴사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무지외반증 요인으로는 평발과 넓적한 발, 과다하게 유연한 발을 꼽을 수 있다. 가족 중 무지외반증이 있는 경우 그 자손들도 무지외반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무지외반증은 여러가지 원인이 혼재하지만, 유전적 요인을 가진 환자가 폭이 좁은 신발을 신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지외반증과 관련된 통증은 발에 가해지는 압력과 관련이 있다. 신발을 착용면서 무지외반증의 발생 빈도는 더 높다. 발의 내측에 튀어나온 부분이 신발과 마찰을 일으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신발 앞부분의 볼이 넓거나, 발 모양과 유사하고 폭이 넓은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중종의 무지외반증 환자 중 엄지발가락에 의해 제2발가락이 엄지발가락의 등 쪽에 업히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에는 심한 통증이 일어나거나 발의 변형이 가속화된다.
특히 여성들의 뾰족구두나 하이힐 같은 신발의 영향은 발이 변형될 확률을 높인다. 하이힐의 구조는 체중이 실리는 발의 앞쪽을 누르고, 발볼은 날씬한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발가락들이 안쪽에서 오므려지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엄지발가락에 이런 무리가 오래 가면 발가락이 밖으로 휘는 '외반 변형'이 올 수 밖에 없다.

◇치료법
무지외반증이 진행되면 발의 다른 부위나 발가락에도 이상이 생겨 점점 그 변형의 정도가 심화될 수 있다. 이 때, 단순한 모양 이상만으로도 바로 수술을 권유 받기 쉽다.
하지만 무지외반증 환자 중에는 수술 이후에 다른 합병증의 확률이 높은 환자들이 있다.
이런 환자들은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수술 후 올 수 있는 합병증들을 잘 인지하고 치료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특히 혈액순환이 좋지 않은 사람은 추가적인 혈액순환에 대한 검사 등을 시행한 뒤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수술 등을 선택해야 한다.
당뇨, 혈관 질환 등으로 발의 혈액순환이 좋지 못한 환자들은 잘못 수술하면 상처가 아물지 않고 염증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원인 질환인 무지외반증을 제거하게 되면 이차적으로 변형이 발생했던 다른 소족지의 변형이 치료되는 원리다. 따라서 무조건적인 수술을 피하고 환자의 상황을 고려해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아가는 것이 올바른 치료의 방법일 것이다. 병의 정도에 따라서 그리고 병에 따른 다른 동반증상에 따라서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존재한다.

◇예방법
주로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무지외반증이 최근에는 남성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구두를 자주 신는 직장인 남성의 경우 신발을 구매할 때 신다보면 늘어난다는 생각에 발볼은 고려하지 않고 딱 맞거나 날렵하게 생긴 신발을 구매하면서 볼이 좁거나 사이즈가 작으면 압력으로 인해 발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
과거에는 남성에게서 발생하는 무지외반증은 드물었으나, 최근 깔창이나 볼이 좁은 신발을 착용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면서 자주 발생하는 대표 질환이 됐다. 굽 높이는 2~3㎝정도로 너무 높거나 낮은 신발은 피하거나 최대 5㎝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또 오랜 시간 발을 사용하는 활동을 한 경우 발바닥을 두들기거나 뾰족한 곳에 압박해 발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효과가 있으며 수시로 신발을 벗어 엄지발가락 사이를 벌려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박영훈 동아병원 정형외과 원장은 "중증 무지외반증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 중 수술을 해야 하는 변형은 10% 이하이며 교정수술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무지외반증에서 동반되는 합병증의 대부분은 무지외반증을 교정하게 되면 없어지거나 치료된다"고 설명했다.



도움말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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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병원
3정형외과 박영훈 원장
전남매일 jnd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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