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닫기

공지/뉴스
아차하면… 빙판길 낙상사고 '고관절 골절' 주의 [전남일보/박영훈 원장] 동아병원 (관리자)
18-01-17 09:21

3536762500_1516155883.4746.jpg



아차하면… 빙판길 낙상사고 '고관절 골절' 주의



65세이상 고령자 30~45% 낙상 경험… 女낙상률 男 2배
치료시기 놓치면 폐렴ㆍ욕창ㆍ심장마비ㆍ뇌졸중 등 우려
"수술적 치료없이 방치시 6개월내 합병증ㆍ사망위험도"



3536762500_1516151509.3606.jpg
겨울철 추위와 함께 '낙상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낙상사고는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2차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
사진은 동아병원 관절센터 3정형외과 박영훈 원장이 낙상사고 환자와 진료 상담을 하고 있는 모습



의료 전문가들은 겨울철 추위와 함께 찾아오는 '낙상사고'의 위험성을 단순히 '골절'에 한정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동아병원 관절센터 3정형외과 박영훈 원장은 낙상사고는 65세 이상 고령자 30~45%가 경험하기에 사고 위험성은 늘 가까이 있지만 골절 회복기간은 6~12개월이 필요하고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워 방치하면 폐렴ㆍ욕창ㆍ심장마비 등 2차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한다.

● 뼈가 약한 노년층… 잦은 낙상 골절

고령자는 골밀도가 낮고 뼈의 강도가 약해 가벼운 부상에도 골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겨울에는 두꺼운 외투나 여러 겹으로 껴입은 옷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민첩성이 떨어지고 근육이나 관절이 경직돼 사고 발생 확률도 높아진다.

박 원장은 "골다공증이 심할수록 골절 발생 확률이 높고, 부러진 경우에도 분쇄 골절과 같이 심하게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여성 노년층의 경우 폐경을 겪으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함에 따라 하체 근육과 골(骨) 손실이 커져 크게 다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 노인의 낙상률은 16%로 남성노인 8.7%보다 2배 가량 높아 골절의 위험도 그만큼 크다"고 강조했다.

● 노년층에 치명적인 고관절 골절

박 원장은 대표적인 노년층 낙상사고로 '고관절 골절'을 꼽았다. 고관절은 흔히 '엉덩관절'이라 부르며 엉덩이와 허벅지를 이어주고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하면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역할한다.

박 원장은 "고관절 골절을 입게 되면 통증과 함께 다리를 움직일 수 없어 거동이 어렵다"며 "하지만 노인들은 고관절을 다쳐도 요통으로 착각하고 치료를 미루거나 참는 경향이 있어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고관절은 허벅지 안쪽에 깊숙이 자리잡은 특성상 깁스를 할 수 없어 회복을 위해서는 한동안 누워있어야 한다. 박 원장은 "고령자들은 면역력이 낮아 침상생활이 장기화되면 쉽게 폐렴과 욕창을 동반하고 다리쪽 정맥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피가 응고돼 혈전이 생기고 심장마비나 뇌졸중 등 고위험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치료받아야

박 원장은 "노인 낙상환자 고관절 골절은 수술적 치료없이 방치하면 6개월 이내에 골절로 인한 2차 합병증이 발생하고 이 때문에 환자의 50% 이상이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경고했다.

고관절 치료의 핵심은 빠른 고정치료와 재활, 신체적 기능 유지다.

박 원장은 "고관절 골절은 사고 발생 후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과에 극명한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며 "미끄럼 사고나 낙상 후 바로 움직이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며, 빠른 시일 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고관절은 우리 신체 부위에서 보행과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골절 초기에 가까운 정형외과를 찾아 전문의에게 진료 받는 것이 좋다. 단순 타박상으로 여겨 파스를 붙이는 등 자가 치료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박 원장은 "고관절 골절은 제때 수술하지 않으면 무혈성 괴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고 고령의 환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낙상사고 예방 또한 치료만큼 중요하다. 박 원장은 "꾸준한 스트레칭과 운동은 근육을 이완시켜 유연성을 키워준다"며 "무겁고 두꺼운 외투는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어 몸의 움직임을 가볍게 하고 균형을 잃지 않고 걸을 수 있도록 보행기나 지팡이를 이용하면 겨울철 낙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도움말주신분

3536762500_1516148407.4272.jpg

동아병원 3정형외과
박영훈 원장
전남일보 www.jnilbo.com


88


2018 추석연휴 진료안내 동아병원 / DATE : 2018.09.14
새롭게 바뀌는 병문안 Q&A 동아병원 / DATE : 2018.08.31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동아병원 / DATE : 2018.08.17
567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안내 동아병원 / DATE : 2018.09.06
566 일상생활서 손목 스트레칭·관리 필수 [광주매일신문/유승현 원장] 동아병원 / DATE : 2018.08.23
565 8월15일, 광복절 오전진료 안내 동아병원 / DATE : 2018.08.06
564 무더운 날씨, 식중독 주의해야 [무등일보/박상우 원장] 동아병원 / DATE : 2018.08.02
563 동아병원, 입원환자 면회 새롭게 바뀝니다. 동아병원 / DATE : 2018.07.19
562 고령화 사회의 문제로 대두될 질환, 심혈관질환 [남구소식지 2018년 6월호/염형렬 원장] 동아병원 / DATE : 2018.06.27
561 서구화된 식습관 담석증 부른다 [전남매일/김형수 원장] 동아병원 / DATE : 2018.06.21
560 “환자 나이·활동량 고려 치료해야” [광주매일/이준엽 원장] 동아병원 / DATE : 2018.05.31
559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 진료안내 동아병원 / DATE : 2018.05.26
558 6월 6일, 현충일 오전진료 안내 동아병원 / DATE : 2018.05.25
557 운동 중 삔 발목, 방치하면 관절염 위험 [무등일보/박영훈 원장] 동아병원 / DATE : 2018.05.17
556 5월 22일, 석가탄신일 오전진료 안내 동아병원 / DATE :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