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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 방치하면 안된다 [전남매일/김보선 원장] 동아병원 (관리자)
19-04-0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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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동작도 통증 발생 손목 비틀면 증상 심해져
과다사용증후군·퇴행성변성·혈액순환 정체 등 원인
꾸준한 운동 근력강화·스트레칭으로 유연성 길러야



많은 주부들이 빨래, 설거지 등의 집안일을 하다가 팔꿈치 부위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증상을 무시하고 오래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추후 세수나 머리 감기 등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고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심한 통증을 호소하게 될 수도 있다.

주요 증상은 손으로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팔꿈치의 바깥쪽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손에 힘이 빠진다. 손잡이를 돌려 문을 열거나, 머리를 빗는 가벼운 동작에서도 통증이 발생하고, 손목을 비틀면 증상이 심해지는 게 특징이다. 중증 상과염 환자는 팔꿈치를 중심으로 통증이 위·아래로 퍼져 팔꿈치 전체가 쑤시게 된다.

동아병원 관절센터 김보선 원장을 통해 테니스 엘보의 증상과 예방·치료법에 대해 들어본다.

◇ 원인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질환 테니스엘보, 흔히 테니스나 배드민턴을 즐겨 하는 사람에 한해 발생한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 대다수의 환자는 운동과 관련 없는 일반인으로 연간 60만명 이상 환자가 이 질환으로 병원을 찾고 있으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 무리하게 팔꿈치를 사용하게 되면 팔꿈치 주변의 힘줄이 손상되기 쉽고 그로 인해 통증이 나타나기도 쉽다. 계절적 특성상 근육이 경직돼 있는데다, 과다 사용에 따른 조직손상인 과다사용증후군과 근골격계의 퇴행성 변성, 혈액순화 정체 등이 팔꿈치 통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팔꿈치 통증이 심하면 얼마나 심하다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실제 환자들은 매우 심각한 생활불편을 겪는다. 팔에 힘이 안 들어가고, 통증 탓에 물컵 하나 드는 것, 아침에 세수하기 위해 팔을 움직이는 것 모두 고통이다. 특히 만성화되면 증상과 불편은 더욱 많다. 그렇다면 왜 치료를 받아도 낫지 않는 환자들이 많은 것일까? 동아병원 김보선 원장은 테니스 엘보의 70% 정도는 질환 진행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초기에 가볍게 생각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방치하여 통증이 악화된 경우 내원하게 되면 치료 후에도 잦은 재발로 인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면 초기에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 치료·예방
테니스엘보는 MRI 또는 초음파 영상을 통해 빠르게 진단할 수 있다. 진단 후 환자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 시행하다. 초기에는 물리치료, 찜질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법을 시행하지만 팔꿈치에 염증이 있다면 파열이나 만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주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등을 적용하게 된다.

일상생활에서 활동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테니스엘보의 치료목표는 파열된 힘줄의 회복을 도와 팔꿈치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 따라서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손과 팔의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 휴식이나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의 보존적 요법으로 6개월 이상 충분한 치료를 받았음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큰 절개 없이 치료가 가능한 관절내시경수술로 진행되며 절개가 5mm이하로 작기에 출혈이 적고, 합병증의 위험이 낮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팔 부위 국소마취로 수술을 진행하며, 2~3일 이내 퇴원이 가능하다.

김보선 원장은 “테니스엘보를 예방하려면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고, 꾸준한 스트레칭 등 관절에 부담을 덜어주는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팔과 팔목, 어깨 등 부위를 자주 스트레칭해 유연성을 기르고 적당한 무게의 아령, 물병, 탄력밴드를 활용한 등속운동과 저항운동으로 손목관절과 주변 근육을 강화하면 테니스엘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고 덧붙였다.

TIP. 테니스엘보 체크리스트
(아래의 증상이 있다면 테니스엘보를 의심하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
■ 가볍게 움직일 때마다 팔꿈치가 아프다.
■ 팔꿈치 통증이 심해 문고리를 돌리거나 물건을 잡기 어렵다.
■ 아래팔을 안쪽으로 회전시킨 상태에서 물건을 들어올리기 어렵다.
■ 주먹을 쥐거나 손목 관절을 후방으로 젖히면 매우 아프다.
■ 팔꿈치 외측이나 내측의 튀어나온 뼈 주위를 손가락 끝으로 힘껏 누르면 통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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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병원 정형외과
김보선 원장
전남매일 jndn@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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